산업화 등으로 인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도시의 인구 집중화 현상을 낳았고 이러한 도시화는 주택, 교통, 환경, 청소, 교육, 의료, 문화 등의 분야에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켜 도시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었다.

이에 1977년 WHO(세계보건기구)의 알마아타 선언(“Health For All”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과 1980년대에 등장한 신공중보건 운동의 시작을 기점으로 건강도시 개념이 대두되었고,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자는 운동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