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말그대로 소변에 당이 나오는 병으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함으로 인해 체내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하여 혈액속에 혈당이 많아지고 소변에 당이 나오게 되는 질환이다.
음식으로 섭취된 영양소는 몸속에서 포도당이라는 물질로 분해되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며 여분의 포도당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다시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혈액을 통해 말초조직으로 운반된다.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혈액속의 포도당을 세포속으로 빨리 운반시켜 이용케함으로써 혈당을 저하시키는 정보 전달자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액속의 포도당이 근육세포나 지방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세포는 세포대로 포도당 부족상태가 되고 혈중에는 포도당이 많아져 혈당이 높아진다.
이 높아진 혈당은 조직(세포)에서 이용되지 못한채 소변으로 넘쳐흘러 당뇨를 유발시키며 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면서 물을 같이 끌고 나오기 때문에 소변량도 많아진다.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 전형적인 증상은 다뇨, 다음, 다식으로 그외에 갈증, 피로감, 체중감소, 쇠약감, 가려움증, 신경통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는 망막증, 신증, 신경증이 있다.
당뇨병치료의 3대 요소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으로 이들요법을 적절히 활용함으로 당대사를 정상적인 상태가 되도록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