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수정·중원구의 원도심과 분당·판교 권역의 신도심으로 나누어져 삶의 질 격차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 격차는 불편을 넘어 시민의 인권문제로까지 연결되며 나아가 도시의 경쟁력 제고에도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된 성남'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하여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람과 삶이 존중 되고 성남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위한 민선7기의 시정철학입니다.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시작된 민선7기는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행정 키워드에도 '사람'이 강조되는 추세로 친환경, 일자리, 마을, 공동체와 같이 인간 존엄성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는 이러한 정책기조의 변화를 담아 시민을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항상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시정을 운영하는 진정한 시민자치 구현을 의미합니다.